이재정 통일부 장관 등 남측 회담 대표 6명은 공항에서 김영일 내각총리(단장)를 비롯한 총 43명의 북측 대표단을 맞이했다.
이 장관은 "평양에서 뵙고 40일만에 다시 뵙는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고, 김 단장은 "반갑습니다"라는 간단한 인사말로 화답했다.
북측 대표단은 회담장이자 숙소인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로 곧바로 이동, 한덕수 국무총리와 12시10분경 상견례한 뒤 오후 3시까지 중식 및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오후 4시부터는 남측 대표단과 첫 전체회의를 열고 오후 7시에는 한 총리가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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