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베트남 플러스 아시아 주식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1.14 10:48
기업은행은 베트남 관련 주식에 투자해 장기 수익을 추구하는 '베트남 플러스 아시아 주식투자신탁'펀드를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기존의 베트남 관련 펀드에 비해 베트남 관련 주식 투자비중을 확대했다. 베트남에서 영업하거나 베트남에서 수익의 일부가 발생하는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주식으로 투자 범위를 넓혔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에 60%이상, 채권에는 40%이하로 운용되며, 주식 비중은 베트남과 베트남 관련 아시아·태평양 기업의 주식에 각 50% 정도로 유지할 예정이다.

해외주식의 운용은 프랑스 소시에떼제네랄 자산운용 싱가포르(SGAM)가 담당하며, 현지 투자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팀(Asia-Pacific Team)이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운용중인 SGAM 펀드 (Vietnam Opportunities Fund)와 동일한 운용전략을 구사한다.


입금건별 5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신탁기간은 1년이상으로 운용회사는 기은SG자산운용이다. 이번 상품은 기업은행에서 단독 판매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베트남의 향후 경제 성장성과 외국인 투자자금 증가 등을 감안하면, 매우 투자가치가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며, “특정 국가나 분야에서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포트폴리오 분산투자의 대상으로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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