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총리 "남북회담, 가시적 성과 도출 노력"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11.14 10:20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이번 남북총리회담에서 가시적인 이행계획과 스케줄을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남북총리회담 개최장소인 서울 워커힐호텔 프레스센터를 찾아 "구체화시킬 수 있거나 확실히 할 수 있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초 남북 정상간 평화정착, 공동번영, 화해협력 등 큰 골격이 만들어진 만큼 이번 회담에서는 정상간 합의된 내용은 그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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