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 수처리설비 잇단 수주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11.14 09:44

동국제강 당진공장 303억 수주

코오롱건설은 지난 13일 동국제강 당진공장의 수처리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사는 제강공장의 수처리 설비관련해 설계에서 토목·건축 등 모든 과정을 포함한 턴키공사로, 계약금액은 303억원이다.

코오롱건설은 지난달 말에는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폐기물 설비 공사, 이달 초 울진군 하수관거 BTL사업(컨소시엄 참여) 등을 수주했다.


코오롱건설관계자는 "올들어 환경부문 신규수주액이 1355억원으로 전년 수주실적에 120%를 달성했다"며 "물과 관련한 환경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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