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외국인 마케팅 전문가 CMO로 영입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1.14 09:28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 인사 구매 제조 부문도 외국인 최고책임자 '추진'

LG전자가 글로벌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외국인 마케팅 전문가를 전격 영입했다.

LG전자(대표 남용)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 겸 부사장으로 현 화이자 더모트 보든 동북아지역대표를 영입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보든 신임 부사장은 미국 존슨앤드존슨에서 13년 동안 근무한 후 화이자로 옮겨 11년간 마케팅 분야에 몸담고 있는 마케팅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보든 신임 부사장은 다음달 중순부터 LG전자에서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보든 부사장 영입은 마케팅 분야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며 “마케팅 분야 이외에 추가로 인사 구매 제조 등 3개 분야 최고책임자 역시 외국인을 영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