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통신↑정유↓, 혼조세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1.14 02:21
13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통신업종이 투자의견 상향 덕에 강세를 주도한 반면 유가 하락 여파로 정유업계가 내림세를 보였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24.50포인트(0.39%) 상승한 6362.4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3.35포인트(0.06%) 오른 5538.9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29.28포인트(0.38%) 하락한 7777.56을 기록했다.

보다폰이 투자의견 상향 덕에 7.5% 상승하며 통신주 강세를 주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유럽 통신업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력적"으로 상향했다.


도이체 텔레콤과 프랑스 텔레콤도 각각 2.5%, 3.2% 오르며 랠리에 동참했다.

반면 정유업종이 유가 하락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3% 하락한 배럴당 91.71달러까지 하락했다. 토탈이 2.6% 떨어지고 로열더치셸이 2%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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