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얼굴인식 보안제품 인증서 첫 발급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7.11.13 13:50
사람의 얼굴을 인식해 본인을 확인해주는 얼굴인식 제품이 국가 공인 인증서를 처음으로 받았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는 국내 얼굴인식제품 업체인 한국인식산업(대표 이명성) 제품 1종의 인식 알고리즘에 대해 성능확인 시험을 한 결과, 성능 측정치가 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14일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외에 현재 1종의 얼굴인식 알고리즘의 성능시험과 1종의 표준적합성 시험이 진행중”이라며, “이를 계기로 외교부 전자여권 발급 등 정부 시범사업의 바이오인식 국제호환성과 정확성, 안전성 확보와 국내 바이오인식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30일 개소한 KISA의 바이오인식정보시험센터는 국산 바이오인식제품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자 국산 바이오인식제품의 정확성, 호환성에 대한 시험 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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