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급등 919.7원..투신권 매수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1.13 13:34

주가하락으로 해외펀드 손실에 따른 매도헤지분 청산

원/달러환율이 급등하며 920원선을 위협하고 있다.

달러화는 1시31분 919.7원까지 고점을 높이고 있다.

딜러들은 주가 급락으로 해외펀드 손실이 커짐에 따라 선물환 매도헤지분의 청산을 위한 투신권 매수세가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한 딜러는 "역외매수, 외국인 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 여기에 투신권 매수까지 가세하고 있다"면서 "역시 증시가 환율방향을 좌우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한때 190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은 5000억원이 넘는 주식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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