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있으면 입술보호제 '립수리' 공짜

중외제약, 합격기원 수능응원 이벤트 실시

올해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각 기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수험표를 가져오면 입술보호제를 공짜로 나눠주는 행사가 열린다.

중외제약(사장 이경하)이 2008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술보호제인 립수리 무료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중외제약은 실제 대학 입시생이 아니더라도 가족이나 친구의 수험표만 있으면 5000원 짜리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공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무료 증정 이벤트는 오는 15일 명동 롯데백화점 1곳에서만 실시하며, 수능 종료 시간인 오후 6시부터 8시(백화점 영업 종료)까지 두 시간 동안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중외제약의 입술보호제인 립수리(LIPSURI)는 여성의 입술(LIP)과 마술사의 주문인 '수리수리마수리'(SURI)의 합성어로 건조한 가을철에 마술처럼 여성들의 입술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유기농 입술보호제 중 미국 농림부(USDA)로부터 유기농 제조공정에 대한 인증을 받은 유일한 제품이다. 중외제약 측은 "화학성분 제제를 사용하지 못하는 아토피 환자나 피부가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지난 10월 출시 이후 현재 20만 세트가 판매되는 등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문의는 중외제약 콜센터(1588-2675)로 하면 된다.

↑ 중외제약은 2008학년도 수능 시험을 치른수험생을 대상으로 유기농 입술보호제 ‘립수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