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비메모리사업 ‘시동’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7.11.13 09:07

CIS사업부 신설, 기술지원본부 백동원 본부장이 겸직

하이닉스는 첫 비메모리사업인 CMOS이미지센서 분야를 전담할 CIS사업부를 신설하고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는 비메모리사업을 담당하게 될 CIS사업부를 신설하고 현 기술지원본부 백동원 본부장(전무)을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이천공장에서 생산본부 공정기술담당 상무를 역임했던 백 전무는 2002년부터 미국 유진공장 법인장을 맡아왔다. 백 전무는 당분간 CIS사업부와 기술지원본부 본부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백 전무를 중심으로 연 내 100여명의 CIS사업부 조직이 갖춰질 것"이라며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메모리사업에 편중된 사업구조가 상당부분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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