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 9일 올들어 최대자금 유입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7.11.13 08:42

[펀드플로]

지수 2000아래에서 반등장을 형성한 지난 9일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유입이 올들어 최대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주식형펀드 전체 수탁액은 100조원을 돌파했다.

13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9일 코스피 지수가 1979.56에서 1990.47로 10.91포인트 반등하는 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로 6727억원이 신규로 유입됐다.

주요 유입펀드는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에 1,196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에 948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에 607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에 533억원이 유입됐다.



해외펀드의 경우 해외주식형이 2,467억원, 해외혼합형에 2,289억원이 신규로 유입됐다.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으로 1,912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C에 344억원이 유입됐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에 510억원,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에 379억원 등 브릭스펀드의 자금몰이도 계속됐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주식형펀드의 수탁고 증대는 특히 해외 주식형펀드의 급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중국 및 브릭스펀드로의 자금 유입 확대가 기반이 됐다"며 "국내 주식형펀드의 경우, 국내 증시의 조정에 따라 저가 매수의 기대감으로 대형펀드 중심으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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