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톤, 3분기 순익 예상 하회

김유림 기자 | 2007.11.13 01:13
블랙스톤이 3분기 순익이 월가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블랙스톤은 3분기 1억1320만달러(주당 44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주식 보상 비용이 포함됐기 때문이며 이 같은 비용을 제외할 경우 순익은 2억3400만달러로 주당 21센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 순익 주당 30센트를 하회하는 결과다.


블랙스톤은 "기업 인수인수 합병 관련 분야의 컨설팅 수입은 증가했지만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 가치가 하락해 순익이 예상 보다 줄었다"고 설명했다.

매출은 5억2670만달러로, 전년 4억6150만달러 보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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