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채권형 펀드 2500억 환매

더벨 김동희 기자 | 2007.11.12 16:57
노동부가 채권형 펀드자금 2500억원을 환매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12일 "채권형 펀드에 운용하는 자금 가운데 일부인 2500억원 가량을 환매했다"며 "일시적으로 노동부 사업에 운용할 자금이 부족해 자금을 거둬들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환매된 채권형 펀드는 만기가 3년인 장기자금이다.


이 관계자는 "추가로 환매할 자금은 없다"며 "수익률이 낮은 채권형 펀드를 환매하는 등의 일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부의 사업이 많이 늘어나면서 자금 지출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 영향으로 기존에 집행된 자금을 이례적으로 환매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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