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장기간병 보장 UL종신보험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7.11.12 13:17
흥국생명은 업계 최초로 유니버셜종신보험에 LTC(장기간병)보장을 추가한 '무배당 프리미엄+UL종신보험'을 12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일상생활장해상태 또는 치매 발생시 장기간병급여금과 연금을 사망보험금에서 선지급 해준다. 장기간병연금은 최대 8회까지 지급한다.

기존의 LTC보험과 다른 점은 가입연령을 30~70세로 확대했고, 보험기간 중 보험금이나 보험료 변동이 없으며, 특히 'CI질병진단특약'에 가입하면 CI질병에 대한 보장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의무납입기간(2년) 이후에는 경제적 여건에 따라 보험료를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5년 경과 후부터는 계약자의 선택에 의해 해약환급금을 연금으로 전환, 노후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설계 상품이다.

폭 넓은 납입면제 혜택도 이 상품의 특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장기간병급여금 지급사유가 생기거나 또는 50% 이상 장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납입한 보험료 중 연간 100만원까지 보장성보험료 소득공제 혜택이 있다.


주보험 가입금액 5000만원 이상의 계약에 대해서는 1.0~3.0%까지 납입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자녀가 부모를 보험대상자(피보험자) 및 보험금을 받는 자(보험수익자)로 지정해 가입하면 1%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종신, 20년납, 월납 기준으로 가입할 경우 30세 남자의 월보험료는 17만3000원, 여자는 14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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