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캐리 청산, 엔/달러 109엔대(상보)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1.12 12:59
서브프라임 우려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본격화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110엔 밑으로 떨어졌다.

12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오후 12시41분 현재 전일대비 0.64% 하락한 109.98엔을 기록했다.

오전 7시50분 현재 시간외거래에서 엔/달러 환율은 110.47엔에 거래됐었다.


와코비아 등 미국의 대형 금융기관들이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이에 따른 엔캐리트레이드 청산이 환율을 떨어뜨리고 있다.(엔화 가치 상승)

올들어 6% 가까이 상승한 엔화 가치는 지난주에만 3.5%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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