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개인사업자 전용 CMA 선봬

머니투데이 이승제 기자 | 2007.11.12 11:29
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13일에 '개인사업자 전용 종합자산관리계좌(CMA)'를 선보인다.

‘개인사업자 전용 CMA’는 개인서비스업, 부동산매매업, 의사, 약사, 한의사, 변호사 등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있는 모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개인용 예금형 CMA와 동일한 운용구조를 갖고 있다. 하루를 맡기더라도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인 연 5.0%를 제공하며 사이버와 창구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도 준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모든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국세청과 카드사에 사업용계좌 신고 및 등록 대행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 제공 △매달 신용카드사 입금정산관리 내역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가입자 중 신한체크카드를 선택한 고객에는 우대금리 신용대출의 기회도 준다.


대우증권 전국 영업점에서 가입가능하며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대우증권 상품개발마케팅부 배진묵 부장은 "사업용계좌 개설제도 시행으로 개인사업자들이 사업용 계좌를 통해서 거래해야 한다"며 "개인사업자 전용 CMA는 신용카드 결제계좌를 시중은행에 개설해 낮은 금리로 이용하고 있는 개인 사업자들에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문의 1588-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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