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연 7% 지수연계 특판예금 판매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1.12 11:14
하나은행은 주가지수예금과 함께 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연 7% 확정금리를 지급하는 지수연계 특판예금을 30일까지 한시판매 한다고 12일 밝혔다.

주가지수예금인 ‘지수플러스정기예금’ 신규 금액 범위내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7%의 확정금리가 지급된다.

주가지수예금 및 정기예금 최저가입 금액은 500만원 이상으로 1년 만기 상품이다. 개인의 경우 1인당 2000만원까지 세금우대가 가능하며 원할때는 언제든지 원금의 90%까지 예금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안정 투자형 22호’의 경우 예금 신규일과 만기지수 결정일의 지수를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10%이상 상승시 연 9.5%가 지급되고 10%이하로 상승할 경우 상승률에 따라 이율이 결정된다. 또 기간중 1회라도 지수가 25%이상 상승하면 연 5.7%로 이율이 확정된다


또한 ‘골드연동형 2호’는 런던금시장협회가 고시하는 국제금시세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투자상품으로 만기시 결정지수가 신규일 대비 20%이상 상승시 최고 연11%가 지급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지수연계 특판예금은 정기예금과 지수연계예금의 장점만을 모은 상품으로 펀드와 달리 원금이 보장되면서 일반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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