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사흘 앞으로…문·답지 배부 시작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11.12 10:56

지원자 58.5만명, 시험장 980개

교육인적자원부는 12일 오전 8시 부산 남ㆍ북부 지구를 시작으로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ㆍ답지 배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 수능은 총 58만4934명이 지원해 전국 78개 지구 9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며, 이를 위해 수능 전날인 14일까지 시험에 사용될 문ㆍ답지가 각 시험지구로 옮겨질 예정이다.

12일은 부산, 경남, 울산, 전남, 경북, 대구, 13일에는 인천, 제주, 광주, 강원, 전북, 충북, 충남, 대전 14일에는 서울, 경기 지역에 문답지 배부가 실시된다.

이번 문답지 운송을 위해 인수책임자와 관계직원, 중앙협력관 등 총 380여명의 인원이 동원됐으며, 이들은 운송되는 동안 경찰의 호위를 받게 된다.


교육부는 "운행중 일반 차량이 호송 차량 사이에 끼어드는 경우가 있어 원활한 수송에 지장이 있다"며 국민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운반된 문ㆍ답지는 시험 전날까지 경비 하에 각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당일 아침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성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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