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펀드, 다음달 중순 본격 가동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1.12 08:52
미국 3개 은행의 슈퍼펀드가 다음달 중순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JP모간 등 미국 3개 은행은 슈퍼펀드의 규모를 750억달러로 확정하고 다음달 중순 본격적인 자금 운용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이들 3개 은행은 또 여타 금융기관의 슈퍼펀드 조성 동참을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10일 동안 추가 참여자를 모집한다.


슈퍼펀드는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SIV(구조화투자회사)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데 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