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오리온 50%↑…中사업 회수기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11.12 08:12

-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12일 오리온에 대해 "중국 제과사업의 본격적인 이익 회수기에 진입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44만원으로 50% 가까이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동양종금증권은 오리온의 중국 제과사업 매출액(수출제외)이 지난해 834억원에서 2009년 208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6억원에 불과하던 영업이익은 2009년 228억원으로 6배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제품별 경쟁력을 감안할 때 향후 이익 실현 가능성 높다는 판단이다.


가격 경쟁력을 가진 로컬 업체, 기술력을 겸비한 다국적 업체와의 경
쟁에도 불구하고 △ 초코파이의 독점적 시장 지위 △ 껌 시장 확대에 편승한 파이팅 전략 △ 고래밥, 초코송이 등 비스킷류의 현지화 전략 △ 글로벌 업체에 뒤지지 않는 제품 경쟁력을 가진 감자 스낵류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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