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캠프, 8개 팀으로 확대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 2007.11.11 18:15

대변인에 방송작가 출신 이혜연 씨

이회창 대선후보의 선거대책기구가 5개 팀에서 8개로 확대됐다.

또 캠프 대변인에 이혜연 씨(44)가 임명됐다. 작가 출신의 이 대변인은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이 후보의 연설문 및 강연문 등을 조언해주면서 인연을 맺었다.

전략기획 홍보 조직 정책 공보 등 5개 팀에서 추가된 정무팀장으로는 허성우 씨(48)가 임명됐다. 경희대 정치학 박사인 허 씨는 국가 디자인 연구소 소장도 역임했다.

국가서비스팀도 신설, 팀장에 이순영 뉴라이트 바른정책포럼 공동대표(55)가 올랐다. 그는 보스톤대 법사회정책학 박사로 한중대학교 총장도 지냈다.


조직팀도 하나를 더 늘렸다. 조직2팀장으로는 이성희 씨(58)가 발탁됐다. 그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선대위의 상근특보단으로 임명됐던 바 있다.

부대변인은 이화여대 사회학 박사 조용남 씨(42)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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