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수험생들이 듣기와 말하기 평가 시험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전국 980개 시험장 주변 상공에서 오전 23분(8시35분~8시58분), 오후 30분(13시5분~13시35분) 각각 항공기 운항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비행중인 항공기는 3000m 이상의 상공에서 대기하고,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기는 사전에 이륙시간을 조정해 운항된다.
항공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운항통제로 대한항공 51대, 아시아나항공 29대, 외국항공사 35대 등 총 129대의 항공기가 비행시간을 조정하여 운항하게 된다"면서 "항공기 이용객은 사전에 비행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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