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인터파크, 적전에도 주가 급등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7.11.09 09:59
인터파크가 3분기 적자전환을 하는 등 부진한 실적에도 급등 중이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날보다 620원(10.63%) 오른 6450원을 기록 중이다.

인터파크는 이날 개장 전 3분기 14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분기별 적자로 전환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영업수익은 63억원, 영업비용 62억, 영업이익 1억원을 기록했다. 14억원 적자가 발생한 것은 영업회 비용이 26억원을 차지하면서 영업이익과 영업외이익을 잠식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17억원에서 크게 감소한 1억원에 불과한 것은 3분기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자회사들의 순이익이 감소해 지분법 이익도 낮아졌기 때문. 또 새로 개편된 통합마일리지 관련 일회성 광고비가 증가한 것도 한 원인이 됐다.

거래총액은 2324억으로 전년 대비 인터파크도서가 38%, ENT 19%, 투어 22%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파크도서는 24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누적 실적을 봐도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으로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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