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은 회사채 발행이 어려워진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은행으로 몰리는 과정에서 은행들의 공격적인 기업대출 확대는 잠재 부실화 기업의 신용위험이 은행으로 전가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 미분양 주택이 4분기에 예정된 대규모 분양 물량을 감안하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고 지방 건설업체의 자금난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예금증가율을 초과한 대출 성장은 마진 압박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철저한 대출자산의 가치 재산정과 적절한 신용위험 반영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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