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자본이 국내 사교육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고 있고 국내증권사의 자기자본투자(PI)를 중심으로 벤처캐피탈, 사모펀드에서도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2008년 국내 사교육 산업은 본격적인 기업화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교육산업의 기업화와 온라인 교육 시장의 고성장은 '메가트렌드'라며 교육산업이 빠르게 대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교육시장은 수능 강의를 넘어 영어, 성인 취업 및 재교육, 초등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외변수가 불안해질수록 내수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며 이익 안정성이 뛰어나고 성장성을 겸비한 교육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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