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 고성장 읽어라 '비중확대'-대우證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1.09 08:31

최선호주에 메가스터디·대교·웅진씽크빅·크레듀 꼽아

대우증권은 2008년에도 교육산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선호주로는 메가스터디 대교 웅진씽크빅 크레듀를 꼽았다.

송흥익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외국자본이 국내 사교육 산업에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고 있고 국내증권사의 자기자본투자(PI)를 중심으로 벤처캐피탈, 사모펀드에서도 투자규모를 확대하고 있어 2008년 국내 사교육 산업은 본격적인 기업화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교육산업의 기업화와 온라인 교육 시장의 고성장은 '메가트렌드'라며 교육산업이 빠르게 대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교육시장은 수능 강의를 넘어 영어, 성인 취업 및 재교육, 초등시장으로 확대되고 있어 장기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외변수가 불안해질수록 내수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며 이익 안정성이 뛰어나고 성장성을 겸비한 교육기업에 대한 관심은 더욱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