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수출시장인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매물이 쏟아졌다. 이날 RBS는 미국 금융회사들의 추가상각 규모가 1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날 인도 선섹스 지수는 전날보다 1.2% 빠진 1만9058.93에 거래를 마쳤다.
버라 선 라이프 애셋 매니지먼트의 펀드 매니저 마에쉬 파틸은 "미국 금융권의 위기가 실물경제로 확산될 경우 미국 수출비중이 큰 소프트웨어 업체들은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인도 2위 은행인 ICICI가 2.9%, 세계 3위 정유업체를 운영하는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0.7%, 하락했다. 두 기업은 선섹스 지수 시가총액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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