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총리회담 대표단 중점사안 중심으로 구성"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11.08 17:23

"조선협력단지 조사 성공적"

통일부는 오는 14~16일 열리는 남북총리회담의 대표이 중점사안 중심으로 구성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이재정 장관 주재로 '2007 남북정상선언이행 종합기획단' 제5차 회의를 열고 제1차 남북총리회담 대책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이번 총리회담은 '남북정상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정상간 합의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력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될 계획"이라며 "분야별 접촉 등을 통해 북측과 효율적인 협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또 "농업실무접촉과 조선협력단지 사전조사단 방북 등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정상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의 실천의지가 고조되고 있다"며 고무적인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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