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서 최고의 SUV "호평"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7.11.08 11:43

美 유명 재테크 월간지의 '베스트 리스트'에서 최우수 SUV로 선정

현대자동차(대표:정몽구회장)는 베라크루즈가 미국의 재테크 전문 월간지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의 '베스트 리스트' 조사에서 최우수 크로스오버 SUV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키플링어스 퍼스널 파이낸스는 재테크 및 소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지다. 이 잡지는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위한 가이드로 각 부문별 제품들을 비교평가해 베스트 리스트를 발표한다.

키플링어스는 11월호에서 현대차의 베라크루즈(SUV), 닛산 알티마(중대형 세단), 도요타 프리우스(최고 연비차)를 자동차 부문 최고 모델로 선정했다.

키플링어스는 "베라크루즈는 동급 최강의 성능과 사양을 제공함과 동시에 3열시트를 적용, 고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넉넉한 실내공간과 넓은 적재공간을 만족시켰다"라고 밝혔다.

미국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도 최근 실시한 '2007 종합 가치 만족도 조사'에서 현대차의 그랜저(수출명 아제라)와 싼타페를 동급 최우수차량으로 선정했다.


23개 차급으로 나누어 진행된 평가에서 현대차 그랜저는 1000점 만점 기준으로 778점을 획득해 대형차(Large Car)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의 싼타페는 781점으로 소형 SUV 부문에서 토요타 RAV4, 혼다 CR-V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신차 구입 후 3개월을 사용한 5만 7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만족도와 차량의 장단기 가치를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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