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차관 "삼성의혹 문서검증, 절차따라 처리"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 2007.11.08 11:39
김석동 재정경제부 제1차관은 8일 일부 국회의원들이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과 관련,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문서검증을 요청한 데 대해 "관련 절차에 따라 협의해 처리될 사항"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FIU의 금융정보는 외부에 공개하지 못하도록 돼 있어 이 거래가 혐의거래 등으로 보고됐는지 여부는 말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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