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개장]신용+약달러 악재로 급락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1.08 09:26
8일 일본 증시는 달러 약세와 신용 위기 우려로 급락했다.

월가 대형 투자은행들이 서브프라임 투자 손실로 추가 상각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상각 규모가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위험 회피 성향이 강해지면서 엔화는 달러에 112엔대로 상승했다.


오전 9시23분 현재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보다 286.43엔(1.78%) 급락한 1만5810.25를, 토픽스지수는 21.42포인트(1.38%) 하락한 1535.27을 나타내고 있다.

노무라 증권 관계자는 "신용위기와 달러 약세를 미국 경제가 잘 버텨낼 수 있을지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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