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한국 선박금융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7.11.08 10:07
산업은행은 선박금융전문지 '마린 머니(Marine Money)'와 공동으로 서울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역동적인 한국의 해운업을 위한국내외 선박금융 기회 모색'을 주제로 제1회 한국선박금융포럼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 포럼은 매년 뉴욕, 런던, 아테네, 싱가포르, 오슬로 등 세계선박금융중심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올해부터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운 산업동향, 선박금융 및 보험 상품, 선박금융 관련 법률 제도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금융기관간, 선주간 패널 토의가 있었다. 해양수산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금융기관, 선사, 법무법인 등 해운 관련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준 산은 이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 개최는 한국해운산업과 선박금융의 발전에 중대한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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