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 PF사업자 NH-SK건설 '컨' 선정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11.08 09:22

(상보)

대한주택공사는 8일 NH-SK건설 컨소시엄을 파주운정신도시 복합단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SK건설과 NH농협 등 24개사가 참여한 SK컨소시엄은 가장 높은 점수인 957.55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21.74점을 받은 싱가폴 투자청의 자회사인 레코시아(Recosia)컨소시엄이 차지했다.

NH-SK건설 컨소시엄은 주간사인 다올유니온아크사모부동산1호투자회사를 비롯해 SK건설, 롯데건설, 쌍용건설, 한화건설, 이랜드개발, 일신산업, 농협, 기업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신한생명, 동양생명, NH투자증권, 롯데쇼핑, 시공테크, 생보신탁, 희림건축 등 24개사로 구성돼 있다.


이 사업은 사업비만 2조원 규모로 대형 건설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사업자 공모에 참여한 곳은 GS건설 컨소시엄, GIC 컨소시엄, SK건설 컨소시엄, 신한은행 컨소시엄 등 4곳이었다.

컨소시엄은 앞으로 주공과 공동으로 프로젝트회사를 설립하고 총사업비 2조 6000여억원을 투입해 2014년 까지 파주 운정지구 상업용지 102,111㎡의 부지에 상업시설, 문화시설, 오피스, 주상복합아파트 1602가구, 호텔 등 복합단지를 건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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