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보다 0.1원 낮은 906.0원에 개장한 뒤 908.5원으로 상승하고 있다.
미국 3대증시가 모두 3%에 가까운 급락세를 보였다. 엔/달러환율은 112엔까지 추락했다.
미달러 약세 추세에서 드디어 엔화 강세가 시작되는 것이라면 엔/달러환율은 갈길이 멀다.
뉴욕증시가 지난 9월18일 금리인하 레벨을 하회했다. 이는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종용하는 모습이지만 0.75%p의 금리인하가 물거품이 된 것이라면 추가적인 금리인하 또한 주가를 부양하지 못할 수 있다.
원/달러가 비록 900∼913원의 박스권에 갇혀있지만 위로 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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