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총리회담 2차 예비접촉, 9일 개성서 열려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11.07 18:18
이달 14~16일 열릴 남북총리회담을 위한 제2차 예비접촉이 9일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통일부는 7일 "오늘 오후 북측이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남북총리회담 제2차 예비접촉을 9일 개최하자고 제의해 왔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남북은 회담의제는 물론, 총리회담의 명칭과 대표단 구성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1차 예비접촉을 가진 양측은 당초 지난 6일 2차 예비접촉을 갖기로 했으나 북측 사정으로 연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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