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출마 공식선언 '네티즌 갑론을박'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7.11.07 15:33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가 7일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일주일 가까운 잠행 끝에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며 자신이 만든 당을 떠나 필마단기로 대선전에 뛰어든 이 전 총재의 행보에 네티즌들의 의견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10년만에 정권교체를 맞았다고 기대했던 네티즌들은 이 전 총재의 출마에 비판적 의견을 쏟아냈다. "해도 너무한다. 더이상 법과 원칙을 말할수 있나, 대쪽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안봤다" 등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그러나 출마선언 이전부터 20% 안팎을 오르내렸던 지지도 만큼이나 뜨거운 호응도 상당수였다. "그래도 이회창만한 인재가 안보인다. 찍을만한 사람이 한명 나왔다,꼭 당선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바란다" 등 호의적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포털 다음의 아고라에는 현재 4000명 이상의 네티즌들이 격론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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