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8일 첫삽

나주=장철호 기자 | 2007.11.07 15:36

나주시 금천면 일원 7,265천㎡...2012년까지 한전 등 17개 공공기관 입주

광주전남의 상생발전과 미래 신성장 거점으로 도약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기공식이 오는 8일 전남 나주시 금천ㆍ산포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빛과 물이 하나되는 상생의 터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앙행정기관장, 국회의원, 시ㆍ도지사, 시ㆍ도의회의원, 시ㆍ도민, 이전기관 대표 등 1,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참여정부 핵심사업으로 한전 등 에너지분야 4개, 농촌공사 등 농업분야 4개, 지식정보센터 등 정보통신분야 5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등 4개 기관을 포함해 총 17개 공공기관이 2012년까지 입주하게 된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7,265천㎡ 부지에 한국토지공사 등 3개 시행사가 참여해 행정, 미래전략산업, 관광레져, 교육문화, 웰빙주거 등 복합적 기능을 갖춘 인구 5만 규모의 미래형 명품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유일하게 2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상생의 신도시 건설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었다.

한편 공동혁신도시는 지난 2005년 11월 나주로 입지를 선정한 이후, 2007년 10월 26일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현재 토지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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