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식사지구 '위 시티' 공동브랜드 적용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11.07 14:34

GS건설ㆍ벽산건설 다음달 중 7032가구 분양



GS건설과 벽산건설이 다음달 중 분양 예정인 미니신도시급 고양 식사지구에 자사 브랜드가 아닌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했다.

재건축단지에서 공동브랜드를 적용한 경우는 있었지만 민간 도시개발지구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GS건설과 벽산건설은 다음달 공급하는 고양 식사지구 1차물량 7032가구에 대해 '위 시티'라는 공동브랜드를 사용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1차 '위 시티'는 GS건설이 4504가구, 벽산건설이 252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위(WI)시티’ 브랜드는 ‘월드 클래스 일산(World-class ILSAN)’의 영문 이니셜 W와 I를 조합한 로고 브랜드. 공동 시공하는 이들 두 회사는 국제 도시로 도약하는 일산 가운데서도 식사지구를 최고급 주거환경의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산 신도시와 연접한 고양 식사지구는 122만㎡(37만평) 규모에 1만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위시티’는 대단지에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돼 있으며 등기후 전매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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