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명 수호 운동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데 대한 사은행사 일환이지만 신한, 국민은행 등 다른 은행들의 특판에 대한 대응 의미도 있다.
7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은행명 수호를 위한 서명운동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최대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객 사은행사를 이르면 이번주 중 시행한다.
대상은 6개월제와 1년제, 2년제, 3년제 일반 정기예금 및 CD플러스예금이다. 가입한도는 모두 1000만원 이상이다.
각각 기본금리가 0.2%포인트씩 인상되고 급여계좌와 신용카드 개설, 100억원, 500억원 이상일 때 각각 0.1%씩 추가로 인상된다. 다만 보너스 금리는 최대 0.2%포인트까지 주어져 기본금리 인상분을 합할 경우 최대 우대폭은 0.4%포인트다.
1년제 정기예금 경우 5.6%인 기본금리가 0.2%포인트 인상되며 보너스 금리까지 받으면 최고 6.0%까지 적용된다.
이 밖에 6개월제 정기예금은 최고 5.7%, 2년제는 최고 6.1%, 3년제는 최고 6.2%를 받을 수 있고 양도성예금증서(CD)를 실물로 발행하는 대신 기명식 통장으로 발행한CD플러스예금은 최고금리가 180일 이상이 5.8%, 270일 이상이 5.8%, 365일 이상이 6.1%, 730일 이상이 6.2%, 1095일 이상이 6.3%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