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260 회복 '현물 강하네'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7.11.06 15:26

5일·10일·20일 이평선 모두 회복…관심 줄어 거래 감소

현물시장의 강세로 선물시장은 옵션만기일에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관심밖으로 밀렸다. 다만 현물시장의 강세로 지수는 단숨에 260선을 회복했다.

6일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6.10포인트 오른 260.50으로 마감했다.

20일이동평균선과 10일 이동평균선, 5일 이동평균선을 한번에 뛰어넘으면서 단숨에 260선을 회복했다.

베이시스도 크게 개선됐다. 장중 시장베이시스는 이론가에 접근하면서 괴리율은 0에 가까워졌다. 마감베이시스도 1.26포인트로 높아졌고 괴리율 역시 -0.07%에 불과했다.


베이시스가 강세로 차익프로그램은 순매수로 전환했다. 이틀간의 대규모 순매도에서 벗어나 221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764계약을 팔았지만 현물시장이 워낙 강세여서 베이시스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다.

미결제약정은 1563계약 증가한 8만8840계약으로 집계됐다. 다만 거래는 소폭 줄어들어 17만146계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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