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선박펀드 사업자에 'KSF선박금융' 선정

머니투데이 이승호 기자 | 2007.11.06 15:11
조달청은 민간 자금으로 조성되는 선박 펀드를 이용, 해양경찰청의 중대형 경비함정 9척 건조를 담당할 '선박운용회사' 입찰 결과 'KSF선박금융'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KSF선박금융 외에 씨앤선박금융, 한국선박운용 등 3개사가 참여했다.

'KSF선박금융'은 사업자 선정 후 7일 이내에 선박 투자회사를 설립해야 하며, 선박 투자회사는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금 중 일정 부분을 은행권으로부터의 대출 또는 회사채 발행, 자본 시장을 통한 펀드 조성 등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KSF는 계약일로 부터 30개월 이내에 300톤급 3척, 500톤급 5척, 3000톤급 1척 등 중대형 경비함 9척을 건조, 해양경찰청에 인도하게 되며, 선박 대금은 함정 인도 후 7년 동안 분할 상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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