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초고강도 콘크리트 '현장적응 완료'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7.11.06 14:43

국내 최초 200MPa 콘크리트..포스코 건설과 공동 개발

쌍용양회가 국내서 처음으로 200MPa(메가파스칼, 면적 1㎠ 당 10 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현장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쌍용양회는 6일 포스코 건설과 공동 개발한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구내 지하 5층, 지상 65층으로 신축중인 메타폴리스 주상복합 건축물에 타설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압축강도 200MPa의 콘크리트는 단위 면적 1㎠ 당 2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라며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서는 강도가 약 8배 가량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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