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금속재료 사업부문 분리해 회사 신설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11.06 12:46
동부하이텍은 6일 회사의 기존 사업부문 중 금속재료 사업부문을 분리해 신설회사(동부합금철)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동부하이텍측은 분할되는 회사가 존속하면서 신설회사의 발행주식의 100%를 보유하는 단순 물적 분할 방법을 취한다고 밝혔다.

동부하이텍은 분할 후 자본금 1865억원의 상장회사로 유지된다. 신설되는 회사의 이름은 동부합금철이며 자본금은 150억원 규모다.


동부하이텍 관계자는 "각 사업의 전문화를 통해 사업부문별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 결정이 가능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회사를 분할했다"고 분할 목적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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