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공동구매 정기예금 '최고 연 5.9%'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7.11.06 10:26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은 모집금액이 60억원 이상일 경우 연 5.9%를 지급하는 온라인 전용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을 12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많이 모일수록 유리한 예금으로 ▲ 20억이상 모집시 연 5.7% ▲40억이상 모집시 연 5.8% ▲ 60억 이상이 모집시 연 5.9%의 금리를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9월 첫 출시 후 네번째 모집하는 것으로 하나은행 홈페이지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소액 자금으로도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입 기한내 최대 모집한도 400억원이 되면 판매가 자동 종료된다.

하나은행은 또 인터넷뱅킹 상품가입 이벤트도 이달말까지 함께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인터넷뱅킹을 통해 예적금, 펀드, e-플러스 통장 등을 가입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PDP TV, 세탁기 등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10월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 3차 판매 때는 362억원이 모집돼 1년제 5.9%의 금리가 지급된 바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서 이같은 상품을 적극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수익원을 다양화시키고 온라인과 금융을 접목하는 새로운 시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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