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동포기업간 무역거래 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1.06 11:00

세계해외한인무여협회와 한민족경제네트워크 구축키로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OKTA)(회장 천용수)와 공동으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동포기업간 무역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무역협회는 온, 오프라인을 통해 국내 기업과 동포기업이 무역 거래를 할 수 있도록 OKTA의 6000여 회원사를 대상으로 상품 홍보를 위한 회사 홈페이지를 무료로 구축해 협회의 이마켓플레이스와 연결, 이들 동포기업이 6만8000여 무역협회 회원사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와 OKTA는 6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동포기업간 무역거래 활성화를 위해 한민족 경제네트워크 구축 공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또한 국내 무역업체와 OKTA 회원간의 1:1 비즈니스 매칭 사업을 공동 수행해 실제 거래를 이끌어 내고 교포 2세를 대상으로 차세대 무역인 양성 등 장기 과제에도 공동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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