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신용등급 'A-'로 상향

더벨 박홍경 기자 | 2007.11.05 19:29
한국기업평가는 5일 SK케미칼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에서 'A-(안정적)'로 상향조정했으며 기업어음은 'A2-'로 신규평가했다.

한기평은 "제약사업의 확대로 인한 수익기반 강화와 원재료 가격이 추세적인 하향 안정세로 인한 향후 수익성개선 가능성 등 사업부문에서의 긍정적 변화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원 공장부지가 일반공업지역에서 주거용지로 변경될 예정에 있어 자산가치의 제고가 기대되고 있다.

화섬 관련 자회사로 인한 부담 완화 등도 상향조정에 기여했다.

휴비스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SK KERIS는 산업전반의 부정적 영업환경을 반영해 적자기조를 유지하는 등 사업체질이 약화됐지만 올 상반기들어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한편, 한기평은 이에따라 SK KERIS의 무보증사채에 대해서도 원리금 권면보증을 제공하는 SK케미칼의 등급 상향조정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A-'로 한단계 올렸다.

베스트 클릭

  1. 1 [단독]구로구 병원서 건강검진 받던 40대 남성 의식불명
  2. 2 박지윤, 상간소송 와중에 '공구'는 계속…"치가 떨린다" 다음 날
  3. 3 중국 주긴 아깝다…"통일을 왜 해, 세금 더 내기 싫다"던 20대의 시선
  4. 4 [단독] 4대 과기원 학생연구원·포닥 300여명 일자리 증발
  5. 5 "아시아나 마일리지 자동소멸? 전용몰은 다 품절"…쓸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