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승경 신임회장은 "최근 들어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면서 무면허ㆍ불법시술이 기승을 부리면서 국민의 피부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피부과의사회가 국민건강 증진과 일반인의 올바른 피부정보를 알리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 한 회장은 "'우리동네 피부과 알리기' 등의 사업을 통해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피부과를 찾아 상담ㆍ치료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친근한 '피부 주치의'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 회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대한피부과학회-중외학술상 수상(1995,공동), 미국피부역사학회, 사무엘 제이 제이콘상수상(한국에서의 백반증의 역사적 고찰) (1997), 미육군성(Department of US Army) 감사장(2001)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미국 국립 백반증재단(National Vitiligo Foundation) 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백바증의 알파와 오메가><피부학(공저)>, 피부과학교과서(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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