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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단 "삼성 뇌물명단 오늘 지참 못했다"
특별취재팀 | 2007.11.05 14:44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은 5일 기자회견을 마친 후, "(삼성으로부터의) 뇌물수수 명단을 분실 우려 때문에 오늘 가지고 오지 않았다"면서 "분명히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