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한미FTA 국회비준 서둘러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1.05 14:33

4단체 부회장단, 국회 통외통위 위원장 방문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한 경제 4단체 부회장단이 5일 오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김원웅 위원장을 방문, 한미 FTA에 대한 조속한 국회 비준동의안 처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무역협회 유창무 부회장을 비롯해 전경련 이윤호 부회장, 대한상의 김상열 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장지종 부회장 등 4단체 부회장들은 이 자리에서 지난 2일 FTA 민간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채택된 '한미 FTA의 조기 국회비준동의를 위한 건의문'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부회장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힘들게 타결된 한미 FTA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조기 국회 비준동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부는 지난 9월 초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관련 동의안은 현재 국회의 처리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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