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LG생과,변화의 중심..'목표가 7만2000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1.05 11:59

교보증권

교보증권은 LG생명과학이 제약환경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이에따라 LG생명과학에 대해 투자등급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하면서, 커버리지(분석)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김치훈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생과가 화학적 제제에서 미국 FDA 신약승인을 받은 노하우와 경험 그리고 바이오 의약품 시장에서 자체개발한 제품을 통해 글로벌 제약시장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간내 회사의 외형에 적합한 신약개발 전략을 통해 R&D(연구개발)부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LG생과는 매년 600억원 이상 R&D에 투자하면서, 신약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현재가치를 기업가치에 단기간내에 반영될 수 있는 사업구조로 전환하고 있다는 것이 김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제약시장은 2008년을 기점으로 20조원으로 추정되는 바이오 제네릭 시장형성과 차세대 제품군에 대한 연구개발, 신약파이프라인에 대한 재평가로 극심한 변화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생과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차세대 인성장 호르몬 Sr-hGH는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제품개발 동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