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BBK 연루' 李 주가조작 혐의로 고발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 2007.11.05 11:14
대통합민주신당은 5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BBK 연루 의혹과 관련, 이 후보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검찰창에 고발했다.

신당 클린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신기남.김학재)는 이날 오전 대검 민원실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BBK가 2001년 인수했던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주가조작 사건에 이 후보가 관여돼 있다고 주장했다.


신당은 "이 후보가 LKe뱅크의 공동대표임을 인정하고, BBK나 MAF펀드와의 관련성은 부인하고 있지만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BBK와 MAF펀드는 LKe뱅크의 자회사로, 이 후보와 김경준씨가 공동 경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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